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전국 자연보호 세미나가 최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전국 시·도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국 자연보호 세미나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자연보호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교수 및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실효성 있는 환경 운동의 미래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사)자연보호 전라북도협의회 정창수 회장은 “이번 전국 세미나가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와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헌장의 성실한 실천, 그리고 녹색성장 운동을 통해 미래 환경의 성장과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자연보호 운동의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성공적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위해 자연보호 회원들이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자연이 있을 때 우리의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와 미래세대의 환경지킴이로 전북 자연보호협의회가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