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우박·호우 피해 농가들이 재해복구비를 지원 받는다.
정부는 지난 5~6월 발생한 관련 피해 농가들에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우박 피해면적은 174.1ha, 호우 피해면적은 421.7ha다. 피해복구비는 ha당 농약대 사과·배·복숭아 249만원·채소류 240만원 , 대파대 과채류 884 만원으로 책정됐다.
간접지원으로 피해율 30%이상인 농가에는 농업정책자금 이자감면· 상환연기를, 피해율 50%이상 농가는 생계비(4인가족 기준 130만원) 등도 지원한다.
별도 경영자금을 희망한 농가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 ‘재해대책경영자금’(5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