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첫 승 거두나

올 시즌 홈경기 3무 4패⋯8일 평택시티즌FC 상대 첫 승 도전

지난 2일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 당진FC와의 2023 K4리그 18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제공=전주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이 2023 K4리그 평택시티즌FC와의 경기에서 홈 첫 승에 도전한다.

전주는 오는 8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23 K4리그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주는 현재 3승 7무 5패(승점 16점)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무 4패로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주는 반등을 위해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전주는 이날 승리로 홈 첫 승과 함께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전주는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의 많은 변화와 전술을 통해 공격 축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도형과 용환빈, 임채관이 전방에서 골을 노리며, 중원은 양태렬과 이영찬, 박광윤, 김창수가 맡는다. 수비에는 심원성과 전산해, 장경호가 포진하며, 골키퍼 장감은 최진백이 낀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이번 홈경기에는 선수들의 변화가 많다”면서 “홈경기인 만큼 많은 골로 팬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 하고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