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갤러리, 전주 방송총국 소장품전 '감사 50·85' 전 개최

오는 28일까지 KBS 전주 방송총국 공사창립 50년·전주총국 방송 85년 기념 위해

‘감사 50·85’ 포스터/사진=KBS 갤러리 제공

KBS 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주 방송총국 소장품전‘감사 50·85’가 진행된다.

KBS 전주 방송문화사업국이 주관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KBS 전주 방송총국 공사창립 50년·전주총국 방송 85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경-하반영 작가/사진=KBS 갤러리 제공

이번 소장품전에서는 서양화를 비롯해 한국화, 서예, 공예, 도예 작품 등 전북의 산하와 예술의 숨결이 담긴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소장품전을 꾸밀 주인공으로는 국승선, 김경희, 김두경, 김두해, 김문철, 김석하, 나상목, 소병진, 송계일, 여태명, 원창희, 이경숙, 이은정, 이천섭, 이철량, 최락도, 최태만, 하가로, 하반영 등 20여 명의 작가들로 꾸려졌다.

들녘-최락도/사진=KBS 갤러리 제공

KBS 갤러리 관계자는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전북의 풍경과 역사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일상이 회복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작은 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갤러리는 지난 2017년 개관 이래 30여 회의 전시를 추진하는 등 도민과 지역시청자의 문화 향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