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학회, ‘한·중·일 무역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중·일 석학 중국에서 한자리…‘RCEP 체제 동아시아 협력’ 논의

한국무역학회가 주관한 한·중·일 무역학회 공동학술대회가 4일 중국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 박석재(경영학부)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무역학회가 한·중·일 무역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일 석학 및 학회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제 동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박석재 한국무역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면서 “앞으로 학회는 무역학의 발전 도모와 함께 정부 및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학회가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석재 한국무역학회장과 왕즈린(Wang Zhilin) 중국 상무부 아시아부국장, 마사토 쇼지(Mashato Shoji) 일본무역학회 사무국장, 진쉬(Jin Xu) 중국 국제무역학회장, 김인철 한국산업연구원 부원장, 청신쉔(Cheng Xinxuan) 하북대학 경제학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