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7월 7일
무더위와 장맛비가 뒤섞여 기승을 부린 7월 첫째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박현우 기자의 '손님이 없어요, 전주 노송천 만원행복거리 눈엣가시 전락'을 가장 많이 클릭했다.
지난 2012년 지정된 전주 노송천 일대 '만원행복거리'. 상인은 손님이 없어서, 소비자는 만 원으로 살 게 없어서, 주민은 불법주차·쓰레기·하천 악취 등으로 골머리를 앓으며 애물단지 신세가 됐다고.
두 번째로 많이 찾은 기사는 송승욱 기자의 '물건너간 줄 알았던 익산 코스트코 현재 진행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지난 6일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측에서) 대체 부지 3곳 중 1곳을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없다"면서도 "현재 밀당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 유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샅바를 잡았다"며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다.
세 번째는 송승욱 기자의 '급식에서 벌레가, 익산 A고 부실 위탁급식 논란'이다. 학교 식당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로 인해 올해 3월부터 도시락으로 위탁급식을 진행했으며, 납품업체를 교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힘.
이밖에 엄승현 기자의 '전주지법, 고 박해옥 할머니 강제징용배상금 공탁 불수리 결정' 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6일 국내 유명 커뮤니티에 '배용준 이슈'가 발생하면서 2004년 전북일보 홈페이지에 게재된 '몸짱 배용준의 몸만들기...日언론 심층보도'가 소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