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승용차 38대, 화물차 10대 등 총 48대 보급

완주군이 하반기에 7억 144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8대(승용 38대, 화물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량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승용은 최대 1380만 원, 화물은 최대 19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이달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올 전기자동차 총 지원사업비로 21억 8700만 원을 확보(승용 80대, 화물 57대)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