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9일 신임 사무처장에 임영옥 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사무처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적십자사에 입사했다. 이후 울산지사, 경찰대학(파견) 등에서 근무해 왔다.
교육, 인사, 혈액, RCY 등 다양한 사업과 회계부서 등을 두루 거친 임 신임 사무처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지역 5000여 명의 봉사원들과 인도주의 사업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영옥 신임 처장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도내 위기가정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본연의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