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9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선정학교는 △ 전주양현초 △ 전주화정초 △ 전주온빛중 △ 군산초 △ 이리모현초 △ 남성중 △ 수곡초 △ 지평선중 △ 장계초 등이다.
선도학교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통해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디지털 교육이 학교 교육 과정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교장·교감이 포함된 4∼10명 규모의 리더십팀을 운영한다.
민완성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운영되는 선도학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교사들에게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다양한 교수학습 적용과 교사 역할 변화를 선도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