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지회(회장 정인스님)는 전주수한방병원(병원장 임선영)과 함께 지난 6일 암환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사랑의 선풍기 200대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전주수한방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암환자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200대를 전주시내 각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선영 전주수한방병원장은 "어렵지만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스님은 "무더운 날씨 속 수고해주신 봉사자들과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인복지봉사회는 7년 째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