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전주 라루체 블랙라벨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강사의 도핑방지 교육과 올해 초 실시한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준비 사항 안내 및 경기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북 대표 선수의 훈련환경 개선과 타시도 이적 방지를 위해 종목별 전문지도자 확대배치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용 훈련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상반기 경기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국·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도 우수선수의 타시도 이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