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전수미 변호사가 지난 8일 군산 조촌동(제일신협 건물 4층)에 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과 김의겸 국회의원, 김미경 서울은평구청장, 임귀열 전 이재명대표특보, 위성락 전 러시아대사, 우희종 촛불행동상임대표, 빈원형 재경군산시민회장, 김찬 전 문화재청장 등 전국 각계인사를 비롯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향에서 첫발을 내딛는 전 변호사를 축하했다.
전 변호사는 “그동안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어렵고 힘든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군산에 법률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오늘보다 더 나은 군산을 위해 일하고, 군산시민들의 다정한 벗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 출신인 전 변호사는 군산초, 중앙여중, 군산여고를 나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 정치학과(정치학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전 변호사는 (사)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사)장준하기념사업회 감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