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예방도 하고 기부도 하고

익산경찰서, 당근마켓과 함께 대시민 캠페인 진행

익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기부 캠페인 포스터/사진 제공=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가 마약범죄 예방과 기부를 함께하는 ‘가치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 이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총력 대응 일환으로, 이리평화새마을금고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당근마켓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참여는 당근마켓 동네생활 익산경찰서 게시글에 마약근절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김종신 서장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공동체 치안을 재환기시키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주도형 예방 치안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기업·단체와의 협업으로 마약, 스토킹, 전세사기 등 사회적 이슈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