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식 해양경찰청 수사국장, 천일염 생산·유통 관련 현장점검

장인식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이 지난 11일 관내 천일염 불법 생산·유통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서

장인식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지난 11일 부안군 소재 곰소염전을 방문해 천일염 생산·유통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부안해양경찰서 수사 유공자에 대한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부안군 곰소염전에서 천일염 생산자를 만나 천일염 생산량 등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부안해양경찰서에 소금 값 인상에 따른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가 있는지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주문했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천일염의 수요는 많아졌지만, 집중호우와 장마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으니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천일염 불법 행위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주위에서 불법 행위를 발견한 경우에는 부안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