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는 11일 발전소 반경 5㎞ 이내 거주하는 군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6600만 원을 지급했다.
SGC에너지 본관 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해 일부 장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았으며 초·중학생 36명,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8명으로 총 79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SGC에너지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과 학교를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적 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우리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능력개발에 보탬이 되어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오는 8월에 약 2680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보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발전소 주변 가구들이 혜택을 누리게 돼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