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45분께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795번 지방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낙석의 규모가 10t에 이르면서 현재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진안군청은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중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안군청과 경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안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부귀에서 정천소재지 방면 도로에 낙석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있으니 통행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