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잼버리 치안 통역 요원’ 위촉

잼버리 행사 기간 외국인 치안 서비스 제공

 부안경찰서, ‘잼버리 치안 통역 요원’ 위촉 /사진제공=부안경찰서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와 부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협의회장 은희준)는 13일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외국인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안경찰서 잼버리 통역 요원’ 4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통역 요원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체류 이주여성으로, 영어권 2명, 스페인어권 1명, 일본어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잼버리 행사 기간에 지역경찰관서에 배치, 외국인 112신고 및 민원 응대 통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에서 상시 사용하고 있는 전화 통역 및 3자 통화 서비스 이외, 잼버리 기간 중 적시성 있고 정확한 치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