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학력지원센터, 문해력 향상 학습격차 해소 앞장

7월 24일~8월 4일 상담주간 운영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군산학력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2023 방학 중 집중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미래 사회의 기초역량인 문해력의 중요성을 제고함으로서, 교실 안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가정의 문해 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적‧실용적 전략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주간 동안 자녀 학습의 출발점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해력 진단 검사, 수준별 읽기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읽기 수준별 학습코칭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읽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느린 학습자의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우리 아이 성장 디딤돌, 문해력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지역 내 유‧초‧중‧고 학부모 및 교원 대상 특강을 진행, 상담 기간 전 문해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박경희 군산교육장은 “상담주간을 통해 자녀의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학습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거점 및 학교 밖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