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14일 오후 1시 유료 및 무료 공연의 사전 예약을 위한 온라인 티켓을 오픈한다.
전통 공연과 동시대 국악 예술가들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이번 티켓 오픈 공연은 유·무료를 포함해 총 21개로 인터파크와 나루컬쳐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유료 공연으로는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 △국창열전 완창판소리(김일구/ 김수연/ 정순임/ 신영희/ 조상현) △라이징스타 완창판소리(김율희/ 이봉근) △산조의 밤(김일륜/ 김경아) △시나위·춤 그리고 씻김 △이자람 판소리<노인과 바다> △천하제일 탈공작소<오셀로와 이아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Concert Meditation <반향: 묵(默)>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레퍼토리 시즌Ⅰ <아르누보> △ 전주세계소리축제×전북CBS <라포엠&정훈희 : Once upon a dream> △국립민속국악원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re:Orient> 등 총 17개 프로그램 티켓이 오픈된다.
무료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 음악극 <경계> △전북대학교 창극 <요즘 심청> △전주판소리합창단 <그녀들의 이야기> △매간당 <그렇게 꿈속에서 죽었다> 등이다.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무대부터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무속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유료 공연은 인터파크티켓과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무료공연은 나루컬쳐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및 할인 정보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