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이 오는 18일까지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내 일(業)을 꿈꾸는 내일(明日):시즌2>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공연 기획과 공연분야의 전문 기술 운영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꿈꾸는 공연장 운영’을 주제로 직업 세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10차시로 구성된 교육은 공연장이 운영되는 기술적 원리 이해, 조명·음향을 비롯한 기술을 습득하는 등 공연이 완성되는 전반에 대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해당 교육은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초빙 및 한벽공연장 전문 감독이 직접 나선다.
특히 올해는 외부교육인 공연장 비교체험을 통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직접 답사해봄으로써 중·대형 공연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등 미래의 공연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한벽문화관 관계자는 “공연장 운영이라는 전문 직업군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청소년 스스로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문화재단과 전주한벽문화관은 청소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이나 전화(063-280-7012, 703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