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 비상3단계 발령 대응태세 만전

저지대 인명피해 지역 집중 순찰도

임실소방서가 폭우로 도로를 가로막은 장애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소방서

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는 지난 14일 임실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3단계를 발령하고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기상 특보 시 비상 동원체계 구축과 저지대 등 인명피해 발생 지역에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동력 소방펌프와 수중펌프 등 수방 장비의 현황과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한동규 서장은 “유사시 즉각 대응으로 군민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지역 접근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