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지난 14일 전라북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1회 쏙마켓(SOCial market) 플리마켓을 열었다.
쏙마켓은 지역 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함께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농수산물, 먹거리, 친환경 생활잡화,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 판매와 가족과 함께하는 가죽공예, 미술키트 체험, 슈링클스 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현웅 원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은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로 환원된다"면서 "향후 행사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더 많은 도민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쏙마켓은 경진원과 전라북도가 기획한 행사로 올해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