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

25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17일 제253회 임시회를 열고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1조 823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추경예산안은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21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가 이뤄지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오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를 표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집행부는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양정민 의원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 필요성에 대해, 장경호 의원이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의 공식 출범 이전부터 운영과 관련된 잇단 말 바꾸기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