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환경보호 운동 기반 새만금 지역 'RE100' 실현 약속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1회용품 제로 챌린지'(1 zer0)에 동참한 가운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1회용품 제로 챌린지'(1 zer0)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며 콘텐츠 게재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양 총장은 환경 보호 운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환경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 총장은 이번 챌린지와 같은 환경 보호 운동을 기반으로 새만금 지역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 혁신 과제로 전북의 희망이 될 새만금 지역에 K-방위산업과 2차전지, 센서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도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양 총장은 “전북대 교수, 학생, 직원들이 1회용 컵을 대신해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 운동,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가겠다”며“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이 지역사회와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 총장은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