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총선 공약 위해 머리 맞대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군산시 전 부서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8일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공약 및 국책사업은 전북도 주관의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과 정책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공약사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현재 발굴된 총선공약은 군산 생활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등 19건에 4000억 원 규모다.

또한 국책사업으로는 △새만금 수산식품산업 푸드테크 직접화 단지 조성사업 △전북 내륙~서해권 연계 국가철도망 구축 등 7건에 7조 3000억 원이다.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은 “총선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군산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과 공약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