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조선관련 기업 일자리 연결에 앞장서며 취업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신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전북조선업도약센터를 통해 조선 관련 기업에 687명의 취업을 지원, 목표대비 137%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조선분야 구인난 개선을 위해 조선업 일자리매칭데이(3회), 취업캠프(2회), 직무특강(3회) 등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수당 및 장려금 지원 등 조선업 특화 고용서비스를 추진했다.
특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조선업관련 직무연계를 위한 전문상담사의 1대1 조선업 매칭 서비스를 통해 1600여명에게 취업상담 및 직업훈련 등을 지원했다.
또한 조선업 기술인력 수급 해소와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조선업종 기업 신규취업자가 1년 동안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전북도가 450만 원을 추가 지원는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조선업 직무인식 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취업캠프 및 직무인식 개선 교육을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중에는 ‘전라북도 일자리 페스티벌’에 참여해 도내 조선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 게 적극적인 조선업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조선업도약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조선업 신규고용 창출, 고용유지, 숙련 기술 전수 및 고도화까지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조선업 채용기업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조선업도약센터 홈페이지(http://www.jumpjbjob.or.kr) 공지사항 및 채용정보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