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떡메마을, 눈꽃설화 1만세트 판매기념 나눔행사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떡 전달

사진제공=완주떡메마을

완주떡메마을이 대표상품인 `눈꽃설화(아이스찰떡)` 1만 세트 판매를 기념해 관내 지역아동센터(13개소)와 함께 떡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2010년 국가공모사업 선정으로 설립된 완주떡메마을은 최근 대표상품으로 아이스찰떡 눈꽃설화를 상표 등록한 후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1만 세트 판매를 기록했다.

떡메마을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떡 가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지역의 중증장애인 30명이 건강한 직업 활동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떡메마을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00명의 아이들에게 이날 눈꽃설화 40세트를 선물했다.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원장은 “완주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준 덕분에 눈꽃설화 1만 세트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으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