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을 기치로 내건 무주교육지원청(김승기 교육장)이 이를 위한 우직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은무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관내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EBS 강사(디지털인재교육부 과장 권은경)를 초빙, 연수를 실시했다.
영어 기초학력을 지원하고 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다.
이날 연수에 연수에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영어학습 플랫폼의 다양한 종류와 기능을 배우고, EBS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안내받았다. 연수는 관내 교사와 학부모에게 큰 관심을 끌어 100여 명이 사전 참가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 당일에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까지 동반해 연수에 참석하는 등 강한 열의를 비쳤다.
김승기 교육장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추구하는‘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천하고 무주 지역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국제화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