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힘이 되고자 ‘사랑의 밥차’ 지원에 나섰다.
익산 바른먹거리 총괄 수행 기관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대부분의 수해민들이 고령층 농업 종사자로 먹거리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임을 반영해 건강한 한끼를 위한 대파·오이·감자 등 농산물 400㎏을 비롯해 돼지고기 30㎏, 쌀 120㎏ 등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했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쌀 500㎏도 지원했다.
또한, 익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하림산업도 푸드재단과 연계된 사랑의 밥차 운영 지원을 위해 더미식 즉석밥과 갈비탕 등 각각 1천인분씩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유희환 센터장은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밥차 지원인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