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도서관이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WS전자책크리에이터)' 수강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재학생 및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기획과 전자책 제작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김은주 한국전자출판교육협동조합 대표이사가 참여해 과정 전반을 지도한다.
이진선 도서관장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매체 진화에 따른 콘텐츠 이해 및 디지털 콘텐츠 창작 능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도서관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을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만큼 수강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 도서관(063-290-10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