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21일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영지 내 현장을 점검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잼버리 영지 내 배수 상황을 살펴보고, 폭염, 해충, 식중독, 인파 관리 등 개최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잼버리 병원과 대회 운영본부로 활용될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응급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송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대회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오랜 기간 준비한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