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시 읽기] 치과- 장하민 서곡초 6학년

장하민 서곡초 6학년

치과 선생님이 미울 때도 있다

 

-아프면 손들어요- 하시고

아파서 손을 들면

-조금만 참아요-

 

꾹 참은 

만큼 밉다

 

△누구나 병원에 가는 것조차 싫어하는데 치과 치료는 더더욱 그 아픔이 직접 머리에 느껴지기 때문에 두려워한다. 장하민 어린이는 치료받을 때 아픔도 참아야 하지만 치료해 주시는 선생님까지 미울 정도로 그 아픔과 참음을 잘 표현하였다./ 신성호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