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28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에서 잼버리 경찰서 개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잼버리경찰서는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잼버리 행사장 델타 구역 서남부에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경찰관의 근무 관리 및 현장 지휘를 맡는다.
또 경찰 홍보를 위해 스카우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사격, VR 가상훈련, 경찰 드론·스마트 순찰차 등 1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황수 청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는 158개국 4만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한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