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에서 ‘가이드라인개발·근거창출 지침고도화’ 분야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한의임상진료지침 중 임상 근거가 부족한 핵심 질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한의임상진료지침과 한의표준임상경로를 최신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육태한 한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안면신경마비 한의임상진료지침 고도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억여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육태한 교수는 “안면신경마비는 2018년도 기준 국내 유병률이 인구 10만 명당 96명에 해당하며 2022년 기준 한방 외래 다빈도 질환 24위에 위치하는 질환이다”며 “사회적 요구가 있는 핵심 질문에 대한 임상 연구를 통해 신규 근거를 창출하여 최종 안면신경마비 한의임상진료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