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장기선 교육장)은 최근 부산에서 2박3일간 진행된 ‘2023. Buan Summer English Camp-뮤키즈 온더 부안 블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연극 뮤지컬을 만들고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의 영어회화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으로 ‘청소년이 창작하고 완성하는 영어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5학년~중2학년까지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3일동안 준비한 ‘오즈의 마법사’, ‘별주부전’, ‘라이온킹’, ‘알라딘’의 연극을 직접 선보여 부모님과 친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캠프는 부안교육지원청과 영어연극예술교육 연구소(대표 박용기) 교수단이 함께 준비했다.
장기선 부안교육장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뮤지컬을 직접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높아졌다”며 “예술융합교육 등과 같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기회를 많이 마련하는 등 영어 사교육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