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자녀들 꿈 키우도록 응원”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식. 사진)은 31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을 찾아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작년 5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은 1959년 10월 설립되어 농산물 공판장 운영 및 농산물 유통, 영농자재 공급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 실익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김광식 조합장은 “김제원협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 장학금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