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8월 두달간 피서지 등 다중운집 지역에서 성범죄 집중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성범죄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31일까지 성범죄 대응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활동을 펼쳐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방화동휴양림과 와룡휴양림 등 유명관광지에서 피서객 대상으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하며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장수군청과 합동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인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 점검했다.
정덕교 서장은 “휴양림 등 다중운집 지역에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112신고 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해 장수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