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모였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윤상규)가 1일 금융·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내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은행 전북본부 여름방학 청소년 경제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가 학생들의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강연과 한국은행 업무팀,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 체험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은행의 역할과 기능(황호찬 한국은행 전북본부 조사역) △고등학교 생활 금융(강승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수석조사역)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투자(이상선 NH 투자증권 WM전주센터장) 등이 진행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 캠프 및 각종 경제 교육 행사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합리적인 금융거래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