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가 강사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간 교육청과 학교에서 교육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과 관련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 야호교육통합센터 홈페이지에 강사섭외를 위한 소통창구인 강사은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등록을 희망하는 강사들은 전주교육포털(www.jjedu.or.kr)에서 마을강사-등록 탭에서 자신의 성명, 연락처, 강의 경력 및 계획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강사 섭외를 희망하는 교육 주체 누구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후 원하는 강사를 선택하면 해당 강사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돼 서로 연락할 수 있다.
9월까지 강사 모집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 후, 전주시 각 부서와 시 산하 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별로 강사은행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전주시와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현안들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