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 프로그램 체험장 소방력 근접 배치

잼버리 영외 프로그램 와룡자연휴양림 물썰매 타기 체험장                                /사진제공=장수소방서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지난 2일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장수승마레저파크와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됨에 따라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시·군에서 10일까지 총 8일간 영외활동 프로그램 12개와 지역연계 프로그램 30개를 운영한다.

장수군은 장수승마레저파크와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승마레저파크는 말과 교감하기 및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물썰매 타기와 숲 치유 체험을 운영한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행사장에 구급차 등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예방 순찰 강화 등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근무자에 대한 안전관리·친절 교육과 온열 환자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 근접 배치된 구급차 내에는 구급 배낭과 폭염 대비 물품 등이 적재돼 있어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영외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장수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