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 2기 액션그룹 조직화 완료

진안군청사 전경

진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의 헬스푸드아카데미가 2기 액션그룹 교육생들이 조직화를 완료하고 기초단계 지원을 받게 된다고 3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추진단장 김남기 전 군의원)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헬스푸드 아카데미가 진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으로 주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기초단계지원이란 경제공동체를 조직하고 사업화에 다가가기 위한 기본적인 계획을 완료한 주민 공동체에게 영리법인 설립 준비를 돕는 것을 말한다. 기초단계 지원 과정으로 700만원 내외의 자금이 지원된다. 이 과정에서 각 공동체는 전문가 활용, 선진지 견학, 시제품 제작, 교육 등의 사업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추진단은 최근 헬스푸드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과정에 전문자격증 취득반을 연계 진행했다. 추후 건립되는 진안군 헬스푸드 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인적자원을 육성,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추진단은 주민들에게 활용성 높은 자격증 취득의 길을 넓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방안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앞선 1기 교육생들은 이미 영리법인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창업교육을 통해 곧 진안군 최초의 신활력플러스 창업법인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또 1기 활동 상황은 2기 참가자들의 참여 의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중추가 되는 헬스푸드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며 “군은 참여 주민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