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분위기 사전에 제압할 것" 전북경찰, 특별치안활동 추진

경찰특공대가 지난 5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6일 잇따라 발생하는 흉기난동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가용경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 추진을 통해 잼버리행사장 등 도내 다중운집·이용 장소에 지역경찰, 특공대, 기동대, 형사 등 경력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치안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연계를 강화해 범죄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다중운집장소 및 시설에 경비원 배치를 적극 요청하는 등 도민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 TF팀을 구성, 각 기능별 추진 사항을 매일 점검하고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각종 흉악범죄로 국민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