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가 최근 연이은 ‘흉기 난동 범죄’와 관련해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가용인원 배치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익산경찰은 지난 4일부터 특별 치안 활동을 통해 익산시내 다중밀집지역 및 유흥가 주변으로 형사, 교통,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 치안을 통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7일부터는 익산역과 롯데마트 등 특별 범죄취약구역 7개소에 대해 경찰을 집중 투입, 위력 순찰을 실시해 범죄 징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요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통해 위해를 암시하는 게시글이나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검거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신 서장은 “익산경찰 구성원 모두는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특단의 의지로 흉기 난동 범죄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