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카페들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 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7일 도내에 있는 카페 10곳과 '동네 페어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판로 개척 및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도 꾸준히 마련해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공정함의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도내 공정무역 활동 확대를 목표로 시작한 만큼 계속해서 도내 카페와 계속해서 '동네 페어카페'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017∼2018년 전북도, 전주시 공정무역 조례를 제정하고 공정무역 소비자 교육, 홍보 체험관 운영, 캠페인 전개, 공정무역 카페 운영 등 공정무역 알리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