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조기 마감 수순을 밟고 있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끝날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도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세계잼버리 대원들이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됐다"며 "전북도는 현재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원들 모두가 안전하게 야영장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나서고 있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5000여 명의 대원들이 전북에 남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남아 있는 대원들의 영외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활동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잼버리는 끝나지 않았다.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안전한 잼버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