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권역별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12~19일 6개 시지역서 진행… 8개군은 9~10월 예정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이 권역별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연다.

최근 수능 킬러 문항 논란 등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전주, 12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 △군산, 17일 군산교육지원청 별관 시청각실 △익산, 19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정읍, 17일 정읍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 △남원, 16일 남원교육지원청 시청각실 △김제, 17일 김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3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 등이 참여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등 지원 전략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6개 시 지역 입시설명회에 이어 8개 군 지역에서도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도내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8개 군 입시설명회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9~10월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권역별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 14개 시군에서 모두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