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태풍 카눈 대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10일 태풍 카눈 대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0일 태풍 카눈 대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북지사는 지난 9일부터 재난구호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중심으로 봉사회와 비상연락망 점검 등 관내 호우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구호품 200세트, 비상식량 200세트, 이재민 쉘터 42동, 이동 세탁·급식 및 샤워차량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대형 재난 시 인근 지사와 협조 체계 구축으로 재난구호물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