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가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전 기능 위력 순찰을 14일 익산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김종신 서장은 경찰관 24명과 경찰특공대 8명 등 30여명과 함께 다중운집 장소인 익산역 내외 위력 순찰을 하며 흉기 난동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4일부터 매일 익산경찰은 경찰관, 경찰특공대, 익산시자율방범대 등 150여명을 동원해 익산역과 롯데마트, 시외버스터미널, 화물터미널, 이마트, 롯데시네마, 신동 대학로 등 다중운집 장소에 집중 배치하고 위력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온라인에 살인 등 위해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올 경우를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고글 확인시 신속한 추적 수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 서장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가시적 위력 순찰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만큼 익산경찰서 모든 경찰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