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향상"…전북교육청 '제1회 독서토론 한마당' 개최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참여 가능…권역별 사전설명회 진행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이‘제1회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주MB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한 토론의 장이다.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5일까지다.

다음 달 서면 심사를 거쳐 16강과 8강이 진행되고, 본선 4강은 10월에, 결승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5개 권역별로 사전설명회를 연다.

군산·익산 지역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4일 개최했으며 △16일 진안·무주·장수(장수교육지원청) △18일 전주·김제·완주(전주교육지원청) △정읍·고창·부안(정읍교육지원청) △23일 남원·임실·순창(남원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 문해력과 함께 분석적·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독서토론 활동이 언론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