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익산 고스락  연계 시티투어 연장 운영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큰 호응에 연말까지 연장 운영
오전 10시 한옥마을 출발 오후 4시 되돌아 오는 코스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 아가페정원 전경/사진제공=익산시

전주 한옥마을~익산 고스락 연계 전통문화 시티투어가 연말까지 연장 운영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당초 7월까지 시범 운영 예정 이었던 전주 한옥마을~익산 고스락 연계 시티투어가 높은 사전 예약률 기록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연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익산 대표 관광지 유입 및 홍보를 위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시티투어 노선을 1개 코스로 단일화 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10시 전주 한옥마을을 출발해 고스락,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등 익산 대표 관광지를 경유해 오후 4시 다시 한옥마을에 되돌아오는 코스다.

탑승료는 성인 기준 4000원, 20인 단체 3000원, 초중고 등 감면 사유에 해당되면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전통문화 시티투어를 통한 익산홍보 활성화를 위해 모든 승객들에게 고스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익산 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광마케팅 이윤리 담당은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익산 유입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익산의 더욱 많은 관광자원과 매력을 선보일수 있도록 익산 관광의 입지 넓히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